요즘 개발자면 그래도 다른 직종들에 비해 겉으로 볼땐 뭔가 있어보인다고

낚이는 사람들 많다

나 역시 그랬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지

보통 경력 3~4년은 해야 대단한건 못해도 스스로 뭐 해결할수있는 방법은 터득하다 정도인데

딴 업계가면 이 정도 시간과 절반의 노력만 들이면 인정받을수있는 분야도 꽤 있더라고

거기다

빨리 시간 납기일내에 맞추는게 중요한 SI분야에선

잘되도 영업쪽이 칭찬받고 성과급 받고 그러지 개발자는 잘할떄만 칭찬 몇마디 듣고 나머지는 다 욕들어먹으며 밤샘해야된다

어쩔수없이 이쪽도 치킨게임이다보니 영업쪽에서 무리한 조건으로 일들 따오니

개발자들만 말도 안되는 일정과 최소개발인원에 강요당해 죽어라 고생이지

개발자들만 말도 안되는 일정과 최소개발인원에 강요당해 죽어라 고생이지

절반의 인원으로 절반 시간내에 하라고 강요당하는게 이쪽 현실이니 경력쌓여도 편해지긴 커녕 항상 고생하는건 마찬가지란다

화장품 연구원아 너가 정말 안정된 직장 원하고 그러는거면 이쪽은 포기해라

여긴 직살나게 고생하면서도 그에 비해 보답은 터무니없이 적고 40줄만 들어서도 뭐해야되나 깜깜해지는 지옥이다 지옥

진짜 원하는 괜찮은 조건의 회사 이런데는 애초부터 인서울 ㅍㅌㅊ 이상 전공자로 시작해서

일찌감치 그쪽으로 빨리 길을 모색해봐야됬던 문제고 그냥 몇달 국비지원으로 교육받고 이쪽으로 들어올거면

중소 SI나 전전하다 40줄에 딴 일 알아봐야되는게 현실이란다

무슨 일이든 장단점이 있지만

이쪽은 장점은 겨우 1~2가지에 단점들은 너무 크다 이쪽에 돌면 돌수록 자기 인생이 고달퍼지기만하는거다

고생은 미친듯이해도 보상은 없는 이쪽 체계는 솔직히 자기 웬수 아니면 안권한다